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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세상/약초이야기52

갓,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용 식품 _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아!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용 식품 _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갓' 갓은 아삭한 식감과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국수에 시원한 갓김치와 국물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주로 갓김치를 담가 먹으며 배추김치의 양념 재료로도 활용합니다. 갓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크게는 적갓, 청갓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여수 돌산갓은 청갓 종류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이 제철인 갓은 아주 좋은 약용 식품으로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A와 C, 철분, 특히 엽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암세포 억제작용, 식욕 향상, 고혈압 억제, 면역력 강화 등의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도와주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1. 갓 효능 - 기관지염, 복부.. 2022. 12. 14.
무(daikon, mooli),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용 식품 _ 기관지 기능 향상, 염증 완화, 소화불량 해소에 좋아!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용 식품 _ 기관지 기능 향상, 염증 완화, 소화불량 해소에 좋은 무(daikon, mooli) 효능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무, 배추, 고추, 마늘) 중 하나인 무는 김치뿐 아니라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한 메뉴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종뿐 아니라 부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맛과 쓰임새를 가진 무는 감기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 숙취 해소, 항암 효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우수한 약용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싸하면서 달콤한 맛을 내는데 계절에 따라 다른 맛을 보여주는 것도 무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열량은 100그람당 33칼로리로 문어와 함께 사용하면 문어가 가진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연.. 2022. 12. 13.
오미자,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효능 및 부작용, 오미자청 만들기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오미자 (五味子) 효능 및 부작용,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는 구기자, 토사자, 복분자, 사상자와 함께 오자로 불리는 열매입니다. 남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일명 '자양강장제' '남성 정력제'로 통하기도 합니다. 오늘 살펴볼 약용 음식은 오자 중 하나인 오미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떫은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 하여 오미자라 합니다. 열매껍질은 달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떫은맛이 나며, 전초는 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 맛 중에서도 신맛이 강하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입니다. 계절이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적응하기 어려워 몸살이 오거.. 2022. 12. 11.
매실,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가정 상비약(음식물, 피, 물 속 3독을 없앤다), 소화효과 탁월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가정상비약 매실(음식물, 피, 물속 3독을 없앤다), 소화효과 탁월 이른 봄에는 선비의 지조를 간직한 향이 가득한 꽃이 만발 하기에 매화나무라 부릅니다. 그 꽃에서 열매가 맺히면 매실나무라고 이름이 바뀌는 나무입니다. 꽃은 3~4월 이른 봄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은 시고 독이 없다고 합니다.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력 5월에 노랗게 된 매실을 따서 불에 쬐어 말린 다음 오매(烏梅)를 만듭니다. 소금에 절여서 백매(白梅)를 만듭니다. 연기에 그을리면 오매가 되고, 볕에 말려 .. 2022. 12. 9.
도토리,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간(肝)과 소화기계 보호에 탁월! 신체 조직을 튼튼하고 단단하게 하는데 좋은 약용 음식 _ 간(肝)과 소화기계 보호에 탁월한 도토리 동의보감은 도토리를 이렇게 말한다.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떫고[澁] 독이 없다.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며 몸에 살을 오르게 하고 든든하게 한다. 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춘다. 배불리기 위해 흉년에 먹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약재로서의 효능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것인데, 도토리는 말려 가루를 만들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황식품으로서의 역할도 하면서 주위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사제였다. 이런 효능이 있는 것은 도토리 떫은맛의 주원인인 ‘타닌’이라는 성분인데, 이는 장의 경련을 진정시켜 설사를 멎게 할 뿐 아니라 니코틴과 유해성 중금속 침전물 등을 체외로 배출.. 2022. 12. 8.